우리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키워드광고의 뚜껑을 한 번 열어봅시다.
그 속에는 어떤 키워드들로 구성이 되어 있을까요?
이미 키워드광고를 어느 정도 진행해본 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듯이
키워드의 성격은 크게 대표키워드와 세부키워드로 나뉩니다.
대표키워드는 조회수가 많고 타게팅 범위가 넓다는 장점은 있으나 구매율이 떨어지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세부키워드는 조회수가 적고 타게팅 범위가 좁다는 단점은 있으나 구매율이 높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대표키워드는 매출 규모를
책임(?)지고 세부키워드는 수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회사의 규모가 큰 곳은 대표키워드를 사용해야 하고, 규모가 작은 곳은 대표키워드보다는 세부키워드 위주로 구성해야 합니다.
조금 더 부언하자면, 회사 규모가 큰 곳이라고 하더라도 대표키워드만으로 구성하는 경우에는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세부키워드를 구성함으로써 대표키워드의 수익률 저하 문제를 보완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회사 규모가 작은 곳이라고 하더라도 언제까지고 세부키워드만으로 사업을 영위해나갈 수는 없습니다. 초창기에 투자 손실이 너무 크면 안 되기에 대표키워드보다는 세부키워드 위주로 구성하라고 하는 것일뿐 결국은 목표 매출을 달성해야 하는데, 세부키워드만으로는 조회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역부족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중장기적으로는 대표키워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내가야 합니다.
대표키워드는 매출을 책임져주는 반면 수익률이 하락되기 때문에 키워드별로 성과를 분석하여 그에 따른 관리를 하는 최적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세부키워드는 발굴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어떻게 발굴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그리고 발굴해서 광고를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그 성과를 분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조회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전환'이 충분히 발생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성과를 측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경우 어떤 방식으로 성과를 측정해서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방법도 강구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