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의 감성을 방해하지마세요
고객의 감성을 방해하지말라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작년에 온라인 슈즈마켓이란 한업체가 오픈했을때 사이트를 잠깐 들어갔다가
마음에 드는 운동화가 있었습니다.
디자인은 같은데 색상이 3가지였습니다.
그 중에 회색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를 하려고 옵션 사항을 살펴봤는데
쉽게 이해가 되지않는 표기로 되어있었습니다.
내가 고른 운동화는 회색인데
ss, st, sx 등으로 알수없는 표기로 되어있어서
상세 페이지로 들어가서 살펴보왔습니다.
해당 모델의 색상옵션을 확인했는데
색상이 또 미표기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냥 나중에 살까? 그리 급한것도 아니고 그냥이쁘고 가격도 괜찮고 해서 봤는데 하며
고민을하던중)
상세한 설명이 없지만 불편함을 감수하고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 문의를 했습니다.
직원이 아닌 업체 사장이 받은듯햇습니다.
표기를 물었봤더니 약간 언짢은 투로 답을 하더군요
운동화가 지금까지 1000개 이상 나갔는데 이런 문의는 한통도 없었다.
왜 고객님만 헷갈려 하냐고 물어본 나한테 다시 물어보는것이엿다.
고객이 이렇게 질문을 한다면 다른 고객들을 위해서라도 혼란스럽지 않은 사이즈와 옵셥으로
상세페이지를 바꾸는게 판매자 기본이라고 생각이들고 그런 질문을 하는것을
자신의 놓쳤던점을 체크해서 보완을 하는 판매자가 현명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왜 본인만 몰라서 전화로 물어보느냐 하는 귀찮은듯한 말투..
어떻게 누가? 상세페이를 보는지?
혹시나 고객이 혼란스워하지는 않는지?
판매자는
어떤 말투나 응대가 고객의 구매하려는 감성 과 설레임을 방해하는지?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지금은 물건이나 제품이 좋아서 내놓기만 하면 판매가 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앞으로의 고객은 물건 + 감성 + 만족감 등을 생각하며 구매를 하는 시대입니다.
블로그나 카페 커뮤니티사이트의 정보를 보고 장단점을 모두 파악한 상태에서
연락을 하거나 주문을 하는 시대입니다.
위와같은 정보를 얻고 결정한 고객의 마음과 감성을 더 알아주고
만족감을 주려는데 집중적으로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사소한것이라도 체크를 해서 불편함이 없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당신은 구매를 할 사람이 이런것도 모르냐는? 마인드를 가진 판매자의 물건.
아무리 색상 가격 등이 이쁘고 싸더라도 절대 구매를 하지않는다는걸
명심해야 할것입니다. 아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