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을 홍보할때는 세부묘사 효과 마케팅입니다
tv광고, 홈쇼핑,인터넷광고, 전단지등 에서 제품을 홍보할때는 두가지 방법을 써볼수있습니다.
첫째. 제품의 특징을 포괄적으로 표현하는것입니다.
둘째. 세부적으로 묘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험상품을 예로 들면 암보험중에서도 5대암보험이라고 하면 포괄적 묘사입니다.
그런데
간암,폐암,위암,대장암,유방암을 보장해 주는 보험 이 5대보험 이라고 하면
이게 세부적인 묘사입니다.
두개다 메세지는 같지만 하나는 전체적인 부분에 특징을 부각시켰고,
다른하나는 세부적 사항을 자세히 설명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다를수 있습니다. 두 방법 중 어느 것이
소비자를 설득하는데 더 효과가 있을까요?
내가 말하는게 귀찮은 스타일이 아니다라면 당연히 두번째인 세부묘사가 났겠죠.
사람들은 세부사항이 묘사된 구체적이고 상세한 설명을 들었을때 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됩니다.
특히 포괄묘사 방법에 따라 추상적인 설명을 들었을때보다
주어진 상황을 좀 더 쉽게 파악할수 있습니다.
특정메시지가 자신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마케팅에서는 이를 세부효과(Unpacking effect) 라고
부릅니다.
실제 학자들의 연구 결과 , 세부묘사를 했을때 메시지가 훨씬 잘 전달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사전에 어느 정도 지식과 경험을 갖춘 소비자일수록 세부묘사 효과가 큰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입장에서 제품과 관련한 메시지를 어떻게 표현할 것이냐 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제품을 만들더라도 고객들에게 메세지가
정확히 전달되지 않으면 필요가 없게 됩니다.
따라서 최대한 세부적으로 내용을 제시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세부사항을 알리지 않고 포괄묘사로 접근하면 소비자들이
자신과 관련없는 일이라고 생각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김치회사에서 우리 배추로 김치를 만들었다고 해보겠습니다.
광고 가 나갈때 우리농산물 100%라는 문구 보다는
배추,고춧가루,마늘,생강,명치액젓 등 우리 농산물 100%라고 쓴다면
더욱 효과적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