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고운사람에게 주로쓰는 말은
착하다
이죠
이 착하다 라는 말은 요즘 사회 곳곳에서 많이 활용되고 tv에서 도 방영되서
인기를끈 착한식당 같은 착한가게 가 대표적이구여
최근엔 기업들의 착한 마케팅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코즈마케팅 인데요.
코즈 마케팅이란 기업이 사회공헌의 창을 만들어주고, 소비자가 구매를 하거나 참여하는 것만을도
자연스럽게 기분에 동참할 수있도록 해주어 이른바 착한 마케팅 이라고도 불립니다.
■코즈마케팅(cause Marketing)이란?
기업이 환경 보건 빈곤 등과 같은 사회적인 이슈.
즉 코즈(cause)를 기업의 이익 추구를 위해 활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소비자는 사회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기업의 노력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기업의 선한 이미지는 제품 구매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코즈 마케팅의 가장 기본적인 유형은 소비자들의
소비를 통해 기부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면 기업이 특정 코즈에 돈이나 물건을
기부하는 형태가 가장기본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한경 경제용어사전-
■코즈 마케팅으로 성공한 세계적 기업 탐스슈즈
코즈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신발 브랜드 탐스슈즈가 있습니다.
탐스슈즈는 원포원(one for one)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소비자가 한 켤레의 신발을 구입하면
똑같은 한 켤레의 신발을 제 3세계 어린이들에게 기부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탐스슈즈의 성장 원동력은 바로 이 착한 마케팅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탐스의 창립자인
블레이크 마이코스키는 아르헨티나를 여행하던 도중 가난해서 신발조차 신을 수없는 아이들이
오염된 토양을 맨발로 걸어다니며 질병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창립을 결심,
지금의 탐스 슈즈를 만들게 됐다고 합니다.
수익금의 일부를 좋은 일에 사용해온 기업은 있지만 One For One 을 현실화 시킨 탐스의 철학에 사람들은
열광했고 현재 탐스는 많은 이들이 애용하는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국내 코즈 마케팅의 사례- 자살다리에서 생명의 다리로 바뀐 마포대교
국내를 대표하는 코즈 마케팅 사례로는
마포대교의 변신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마포대교는 한때 자살대교 라 불렸을 정도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지나 2012년 삼성생명과 서울시가 전개한 생명의 다리 프로젝트 이후
지금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자리잡을만큼 놀라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생명과 서울시는 자살과 연관된 어두운 마포대교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다리를 걸을때
난간에 불이 들어오도록 센서를 설치하고 불이 들어오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메시지가 나타나도록 하는가 하면
생명의 전화를 설치해 자살하려는 사람들이 전문상담원과의 통화를 통해 위로받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마포대교에서의 자살률은 현저히 낮아졌고
삼성생명은 생명 존중의 가치를 강조하는 보험회사라는
긍정적 인식을 얻게 됩니다.
이 사례를 통해 코즈마케팅이란 꼭 물건을 구입해 기부를 유도하는 마케팅이 아니라
기업이 소비자를 위해
경제적 가치와 공익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마케팅 방법을 알수있습니다.
■국내 코즈마케팅의 사례-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식수 정화제 지원사업
또 하나의 대표적인 코즈마케팅 사례로는 CJ기업의 미네워터를 들 수있습니다.
CJ는 소비자가 생수를 구입할때
자연스레 기부를 할수 있도록 유도하는 마케팅 기법을 사용했습니다.
생수를 구입할때 기부바코드를
찍어 소비자가 생수가격에 100원을 추가하여 가격을 지불하면
소비자와 물건을 파는 편의점,
CJ기업에서 각각 100원씩 기부하여 총 3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도록
했습니다.
기업은 이렇게 모여진 기부금을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먹는 물 해결을 위한 식수 정화제 지원사업에 사용했습니다.
한편 대우증권은 구정물의 판패해 충격을 주기도 했는데
구정물 자판기에서
1000원주고 한 병을 구입하면 대우증권이 한 병당 9000원 더해 총 만원을 기부하여
아프리카 어린이 한명이 1년동안 깨끗한 물을 마실 있는 돈을 모으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습니다.
공정무역 커피와 공정무역 초콜렛에서 발생된 착한 소비가 이제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활용하면서 기업들은 공공을 위한 기업이라는 좋은 이미지를, 소비자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윈윈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이런 긍정적 변화라면 얼마든 동참할 수 있는게 바로 우리 소비자들의 마음 아닐까요?
이유(cause) 가 더 즐거운 소비생활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착한 마케팅이라 불리는 코즈마케팅이 사회 곳곳에서
더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