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광고 잘하는 비법, 말로는 설명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말'을 '실천' 즉 인쇄광고물로 표현하는 과정이 어려운 것이지요.
이에 저는 저만의 인쇄광고 비법에 따라 의뢰하시는 분들의 성향에 맞춰 인쇄광고물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쇄광고 잘하는 비법은 무엇일까요? [3초 안에 반응이 오는 카피라이팅 (최병광)]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유니크하고 심플하게 하라
심플한 광고가 시선을 끈다.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더라도 유니크한 맛이 있어야 한다.
2. 콘셉트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하라.
인쇄 광고는 정지된 비주얼이지만 드라마틱한 요소가 있어야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다.
3. 시선을 강하게 끌도록 하라.
하루에도 수많은 인쇄 광고가 나오므로 일단 시선을 강하게 끌지 못하면 안 된다. 경쟁 제품과의 경쟁이 아니라 모든 광고와 경쟁이다.
4. 소구 대상과 매체 성격에 맞도록 하라.
일간지냐 스포츠지냐 또는 경제 신문이냐 게임 잡지냐 등 매체의 속성과 그것을 보는 독자의 수준에 맞게 제작해야 한다. 카피와 비주얼을 소비자의 수준에 맞추어야 한다.
5. 형용사 등 수식어는 가능한 배제하라
전파 광고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인쇄 광고의 카피에서도 수식어가 많으면 안 된다.
6. 어려운 표현을 피하고 쉽게 접근하라
카피는 논문이 아니다. 초등학생들이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쉬운 표현을 써야 한다.
7. 서브라인과 소제목을 활용하라
헤드라인에서 못다 한 이야기는 서브라인에서 표현하고, 긴 본문을 줄줄 쓰지 말고 중간중간에 소제목을 다는 것이 카피를 더 읽히도록 돕는다.
8. 헤드라인과 비주얼의 궁합이 맞도록 하라
카피라이터와 아트디렉터는 서로가 잘 맞아야 한다. 카피와 비주얼이 기름과 물처럼 겉돌아서는 효과가 사라진다.
9. 서체의 크기와 종류를 잘 선택하라.
소비자에 따라, 제품에 따라, 콘셉트에 따라 서체와 크기를 달리해야 한다. 전통적으로 명조체와 고딕체 두 가지가 서체의 대표적인 것이지만 요즘은 그 밖에도 많은 서체가 개발되어 있다.
10. 어떤 행동을 촉구하도록 하라.
인쇄 광고는 정적인 특성이 있으므로 더욱 더 어떤 행동을 촉구하는 카피가 필요하다. 무엇을 하라고 하는지
명확히 표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