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을 잘쓰는 방법 계속 이어서 쓰겠습니다.
3. 단어의 중복을 피해야 합니다.
글을 쓸 때는 하나의 단어만 사용하는 것보다 어휘력을 발휘해서 다양한 단어를 써봐야 합니다.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복되면 읽기 불편하고 지루해지고 글의 세련된 맛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말은 어휘가 풍부하다는 것이 특징인데, 어휘를 다양하게 구하사면 단어나 구절이
불필요하게 반복되는것을 피할수 있습니다.
문장 혹은 문단 안에서 같은 단어가 자꾸 반복이 되면, 지루하고 멋이 없는 글이 되기 쉽습니다.
이럴때는 지시대명사 등을 활용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4. 문장 성분을 호응 시켜라
주어와 서술어가 호응을 이루지 못하면 문장이 산으로 가게 되버립니다.
문장을 짧게 끊어 쓰는 것이 좋다는 것도 문장이 꼬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하면 주어 와 서술어가 서로 호응을 하게됩니다.
단어나 구를 나열하면서 흔히 범하기 쉬운 실수입니다. 목적어가 엉뚱한 서술어와 연결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글을 잘 쓰려면 책과 TV를 열심히 시청해야 한다 처럼 목적어가 여러개이고 서술어는 하나인 경우 각각의 목적어는
서술어에 똑같이 맞아야 하나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책은 시청할 수없으므로
글을 잘 쓰려면 책을 꼼꼼히 읽고 TV를 열심히 시청해야 한다 와 같은 식으로 고쳐써야 합니다.
5. 내용별로 단락을 구분해봅니다.
글을쓰기 위한 훈련이 부족한 사람은 단락을 제대로 구성하기가 어렵습니다. 무리하게 전체를 하나의 단락으로
처리하거나 지나치게 여러개의 단락으로 나누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의 단락에 여러가지 내용이 섞여 있거나
하나의 단락이 지나치게 길어지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제대로 와닿지 가 않고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루하게
할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제를 세분화함으로써 나타나는 소주제에 따라 단락을 구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각 단락이 자연스럽게 연결 될수 있도록 논리적인 선후 관계에 따라 단락들을 배열하고 적절한 연결어를
넣어주어야 합니다. 또 내용이나 논리의 흐름상 앞 단락과 뒤에 단락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긴밀하게 이어져햐 하며,
가능하면 연결어 없이 물처럼 굴러가면 좋습니다.
6. 구어체적 표현을 삼가해라.
이야기하듯이 자연스럽게 글을 써야 하지만 말과 글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말할때는 생각을 떠올리거나
호흡을 가담듬기 위헤 별다른 의미가 없는 말들이 많이 쓰이고 줄임말이 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글의 문장은 말보다 완전하고 체계적이어야 하고, 높은 완성도로 세련된 맛을 살려야 합니다.
중국의 추격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누구도 장담 못한다 경계를 안 늦추고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하는 것만
이 경쟁에서 이기는 길이다.
위의 문장에서 장담 못한다 와 안늦추고 는 구어체적 표현으로 글의 맛을 떨어뜨립니다. 각각 장담하지 못한다와
늦추지 않고 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part 3 에서 계속됩니다.
출처 황자의 tistory 에서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