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용기와 희생정신이란?
때는1991년 12월 13일 오후 3시 01분경
한대의 전투기는 는 훈련 마지막 관문인 공중사격 비행실습을 하던중
착륙을 시도하던 F-5A 3번기와 공중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버립니다.
사고 직후 3번기에 타고있던 교관은 낙하산으로 비상탈출을 시도해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러나 한대의 전투기는 마을에서 불과 10여미터밖에 떨어지지않은 미나리 밭으로 추락해 버렸습니다.
사고 당시 기체에서 찾아낸 블랙박스 에 담긴 육성 입니다.
" 추락한다 탈출하겠다 . 앗! 전방에 마을이 보인다. 탈출불가"...
절제절명의 순간 , 이상희 대위가 외친 마직막 육성이 녹음되어 있었습니다.
만약에 이 대위가 기수를 돌리지 않고 비상탈출을 했다면, 덕흥마을 민가를 덮쳐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는 당시 마을 주민들과 군 관계자들의 증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