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학원에서 이해되고 있는 마케팅의 개념
1. 마케팅은 광고다
전단광고나 현수막광고등 학원에서 쓰이고 있는 대표적인 광고매체가 있다.
기업형 학원브랜드에서는 신문이나 방송등의 광고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학원이 가진 지역성과 영세성 때문에 매스미디어 광고는 좀처럼 사용되지 않는다.
믿으저지 않을 정도로 많은 학원이 이런 매체를 활용한 광고행위 자체를 마케팅의 전부로 이해하고 있다.
지면관계상 우선 간단하게 정의해 보면 '광고는 마케팅의 극히 일부행위일 뿐'이다.
2. 마케팅은 홍보다
길에서 홍보물을 나누어 주는 것 정도를 홍보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역시 대표적인 마케팅에 관한 오해의 한 단명일 뿐 홍보 역시 마케팅의 일부분을 차지하는 영역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3. 마케팅은 판매다(교육상담, 설명회 등)
전화문의자나 내원격을 대상으로 펼치는 상담, 즉 직접적인 판매행위를 마케팅으로 이해하는 경우도 있다.
직접적 판매행위 자체를 마케팅의 전부로 이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다.
4. 교육은 마케팅과는 전혀 다른 문제다
학원장들이 가장 많이 당황하는 부분이다. 교육이 교육이지 왜 마케팅의 영역에 교육이 들어가야 하는지 의문을 많이 가지곤 한다. 단정적으로 말하자면 교육자체가 마케팅 행위이며 첫 단추 역할을 하는 마케팅의 시작점이다.
5.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관리행위는 관리일 뿐이다.
학생관리, 학부모관리의 중요성을 모르는 학원장은 별로 없다.
하지만 관리행위를 마케팅행위로 이해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관리상의 비효율은 흔하게 존재한다.
학원은 기업이다 기업이 마케팅을 멈출 수는 없다.
학원운영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이 마케팅
을
중심으로 유기성을 가지고 연결되어 있다.
마케팅과의 유기성을 받아들인 후에 행하는 운영에는 시간적, 금전적으로 효율성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