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마음의 거리
두 사람이 서로에게 화를 내고 있습니다.
심리학자는 사람들은 화가 났을때
대체 왜 언성을 높여 소리칠까요? 라고 물었습니다.
학생들은 마음의 평온을 잃었기 때문에
소리를 지릅니다. 라고 답했다
그러자 심리학자는
그래도 사람이 바로 옆에 있는데
대체 왜 소리를 질러야만 할까요?
바로 옆에 있으니
부드럽게 말할 수도 있지 않나요? 라고 묻자
학생들이 각자 생각하는 이유를 말했으나
심리학자를 만족시키는 답변은 없었다
심리학자가 말하기를
두명 모두 화가 났을때 그들의
마음과 마음의 거리는 멀어지게됩니다.
이 마음의 거리가 멀어졌기 때문에
이제 두명의 사람들은 소리를 질러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서로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죠
화가 심하게 날수록
마음과 마음의 거리는 더욱 더 멀어지기 때문에
사람들은 소리를 더 강하게 지르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계속해서 이어갔다.
두 사람이 사랑에 빠졌을 때는 어떤가요?
그들은 서로에게 소리를 지르지 않고
평소보다 더 부드럽게 말을 합니다.
왜냐하면 마음과 마음의 거리가
훨씬 가까워 졌기 때문이죠
사랑하면 할수록 그 거리는 점점
존재하지 않는 수준으로 좁아집니다.
그리고 사랑이 더 깊어지면 어떻게 되지요?
그들은 이제 대화를 하기보다는
속삭입니다.
마음과 마음의 거리가 아예 없어지게 되면
아주 작게 말해도 전달이 됩니다.
결국엔 속삭일 필요도 없이, 서로의 눈빛만 봐도
전달이 되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다투더라도 마음과 마음의 거리가
멀어지게 해서는 안됩니다.
마음과 마음의 거리가 멀어진듯
상대방에게 소리 지르지 마세요
반복해서 싸우다 보면 결국
마음과 마음의 거리가 엄청나게 멀어져
아무리 크게 소리쳐도 내 마음을 상대방에게 전할수 없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소리지르지 마세요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멀어질지 모릅니다.
마음과 마음의 거리